나는 나이 서른다섯에 처음 가계부를 쓰기 시작했다. 그동안 시도를 전혀 안해본것은 아니었다.
핸드폰 가계부 어플을 사용해보기도 했고, 유명한 머니트레이너의 가계부를 사서 수기로 작성해보기도 했다. 하지만 그것도 유명무실...
며칠이나 꾸준히 썼을까? 금세 기록하기를 잊어버리고 정리하기가 귀찮아졌다.
그러다가 아이가 태어났고, 또 둘째가 생겼다. 이대로 살다간 다 죽어~~~~!!
이렇게 살다가는 우리 가정에 미래는 없을 것 같아 가계부를 무작정 작성해보기 시작했다. 그나마 내가 잘하는건 엑셀이었다.
회사생활을 약 10년이상 하면서 나름 갖춘 전문성이라고 한다면 엑셀이었다. 문서 작성과 데이터 분석을 위해 엑셀작업을 수도 없이 많이하면서 늘어난 나의 엑셀스킬을 이용해보기로 했다.
처음부터 빈칸 양식에 가계부를 작성하려니 전혀 감이 오지 않았다... 어느 항목부터 작성을 해야할까, 또 어떻게 수식을 만들어야 좀더 효율적으로 정기적인 관리를 할 수 있을까.
고민만 하고 앉아있기보다는 일단 ...
원문 링크 : 35살에 처음 쓰기 시작한 3인가족 가계부 충격 자가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