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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도 직원도 없이 텅 빈 부산대병원 - 노조 파업으로 입원 불가

 환자도 직원도 없이 텅 빈 부산대병원 - 노조 파업으로 입원 불가

환자도 직원도 없이 텅 빈 부산대병원, "수술 하루 만에 나가라니" 분통 파업 첫날 평소 4000여명 외래 환자 거의 없어 한산 외래 접수창구 한산, 퇴원 조치 환자 등 불만 걱정도 병원 "노조 요구 감당 안 돼, 퇴원 조치는 환자 위해“ 13일 오전 10시 부산 서구 부산대병원 부산대병원 노조 파업 첫날인 이날 응급실 유리문에는 ‘병원 내 병실 없음 입원 불가’라고 쓰인 종이 3장이 붙었다. 평소라면 정신없이 바빴을 응급실이지만, 고작 4명의 환자가 누워있어 고요할 뿐이었다. 6층 병동은 환자와 의료 인력이 없어 불이 꺼진 빈 병실과 카운터는 서늘함을 넘어 공포영화 속 폐병동을 떠올리게 했다.

부산대학교병원 로비 오전 11시, 1층 외래 접수창구 앞 가로로 길게 뻗은 대기 의자도 빈 채로 적막함을 풍겼다. 의자에 앉아 외래 접수를 기다리는 인원은 3명뿐이었다.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줄도 사라지고, 자리를 잡기 힘들 정도로 늘 붐볐던 병원 로비의 의자도 대부분 비어 있었다. 노조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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