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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골절 '에어워커' 샀는데 실비 청구 안 된다고요? 손해사정사 팩트체크

 발목 골절 '에어워커' 샀는데 실비 청구 안 된다고요? 손해사정사 팩트체크

소모적인 분쟁은 피하고 챙길 수 있는 보상에 집중해야 한다는 원칙은, 에어워커 구입 비용으로 보험사와의 감정싸움을 벌이는 사례에서도 확인된다. 가입자에게 승산이 낮은 상황이 많으므로, 시간과 정서를 절약하고 실질적으로 보상 권리를 챙기는 것이 우선이다. 실무 가이드는 이러한 방향으로 구성된다.

첫째, 진료비 세부내역서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병원에서 결제한 금액 중 어떤 항목이 비급여 보조기로 청구되었는지 파악하는 것이 핵심이다. 영수증상의 치료재료대가 묶여 있어도 세부내역서에 보조기(Air Walker, Brace 등)로 명시되면 해당 금액은 실손에서 제외된다. 이 규정은 병원의 과실이나 보험사의 횡포가 아니라 약관에 정해진 규칙에 따른 것이다.

둘째, 에어워커 비용이 빠지더라도 나머지 치료비는 완벽히 받아야 한다. 보조기 비용의 면책이 결정되어도 그날 발생한 진찰료, 검사료(X-ray, MRI), 주사료, 물리치료비 등 실제 의료행위에 해당하는 비용까지 깎이지 않도록 확인이 필요하다. 보험사가 전체 청구 금액을 반려하는 실수를 하기도 하니, 보조기 비용만 제외하고 나머지 치료비가 정상적으로 입금되었는지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셋째, 골절이나 인대 파열에 따른 후유장해 및 골절 진단비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실손의료비에서 보조기 비용이 크다면 낙담할 필요가 없다. 발목에 핀을 박는 수술이나 인대 파열이 심할 경우 일정 기간 치료 후 발목이 잘 움직이지 않는 상태가 생길 수 있으며, 이때의 후유장해 보험금은 실손과 별개로 수백에서 수천만 원이 지급될 수 있는 중요한 담보다. 따라서 전문가의 면밀한 검토가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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