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잘못되었다고 생각들 때 어디에서부터 길을 고쳐잡아야 할까? 아마도 이 드라마의 주인공은 출생부터인가보다.
아이를 갖기 전에 남편이 고환암에 걸린 한 부부는 정자를 얼려 보관하였다가 투병이 끝난 이후 시술로 임신하게 된다. 그렇게 어렵게 가진 아이를 금지옥엽으로 키운지 8년 째 일 때, 병원에서는 냉동된 정자는 본래 139번이었는데, 누구인지도 모를 137번의 정자를 잘못 사용하였다며 사과 전화를 한다.
말하자면 남주는 그렇게 병원의 일방적인 실수로 태어났고 이후 가족은 망가졌으며 자신 또한 인생에 특별한 의미도 가치도 느끼지 못하며 사는 남자가 되었다. 그의 이름이 해조(우도환).
게다가 남주의 머릿속에는 뇌혈관이 부푼 꽈리가 여러개 있어서 뇌출혈로 언제 죽을지 모른다. 길면 1년이라는 시한부 선고를 받는다.
딱히 죽어도 미련이 없다 싶었는데 병원에서 옛 연인이었던 재미(이유미)를 발견하고 병명을 듣게 된다. 재미(이유미)는 고아로 자라면서 결핍과 불운 속에 있다고 느끼며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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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우도환의 Mr.플랑크톤 리뷰(넷플릭스 드라마 스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