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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해도 당화혈색소 폭등? 40대 이후 급격히 줄어드는 '이것' 때문에

 소식해도 당화혈색소 폭등? 40대 이후 급격히 줄어드는 '이것' 때문에

40대에 접어들고 건강검진을 받을 때마다 당화혈색소가 예민하게 오르는 원인은 단순한 식사량의 문제로만 설명되지 않는다. 밥을 조금 먹고 소식을 해도 당화혈색소가 오르는 것은 결국 몸 안의 포도당 처리 능력에 큰 변화가 생겼기 때문이다. 포도당이 들어오면 이를 흡수하고 저장하며 태워버리는 주된 장소는 다름 아닌 허벅지 근육이다. 전체 포도당의 무려 70% 이상이 이 근육에 의해 흡수되고 소비된다. 그러나 40대 이후 특별한 관리가 없으면 이 허벅지 근육은 매년 1%씩 급격히 감소한다. 그 결과 남은 포도당은 혈액 속에 남아 돌고, 3개월 단위의 혈당 성적표인 당화혈색소가 올라가게 된다.

당화혈색소를 낮추는 방법은 굶는 식단이 아니라 잃어버린 혈당 무기인 허벅지 근육을 다시 깨우는 데 있다. 가장 확실한 일상 방법으로 두 가지를 제시한다. 먼저 식사 직후 15분이 지난 시점에 제자리에 서서 허벅지 근육을 자극할 만큼의 스쿼트를 20회 수행한다. 식후에 다리를 움직이면 인슐린이 굳이 많이 작동하지 않아도 근육이 스스로 포도당 흡수를 촉진해 혈당 스파이크를 원천 차단한다. 두 번째로는 근육을 유지할 양질의 단백질을 매끼 섭취하는 것이다. 두부, 계란, 생선, 기름기 없는 살코기 등 단백질을 손바닥 크기만큼 챙겨 먹어야 근육이 유지되며 당화혈색소를 낮추는 기초 체력이 생긴다.

나이가 들면 근육이 빠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나, 이를 방치해 당화혈색소가 오르게 두는 것은 선택이다. 억울하게 굶으며 수치를 확인하고 스트레스를 받지 말고, 오늘부터 밥량을 줄이는 대신 허벅지 근육을 탄탄하게 채워 보자는 제안은 분명한 효과를 기대한다. 3달 뒤 건강검진에서 뚜렷한 성적 향상을 만날 수 있다. 이러한 변화를 위한 습관을 찾고 실천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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