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우다 보면 유독 주변의 분위기나 엄마, 아빠의 표정을 살피며 눈치를 보는 듯한 모습을 발견할 때가 있습니다. 크게 소리를 지르거나 엄하게 혼낸 적도 없는데, 작은 실수에도 깜짝 놀라며 눈동자를 굴리거나 기어들어 가는 목소리로 미안하다고 말하는 아이를 보면 가슴이 덜컥 내려앉곤 합니다.
내가 아이에게 무의식중에 무서운 행동을 했던 걸까 자책도 해보고, 다른 아이들처럼 당당하고 씩씩하게 자라지 못하는 것 같아 안쓰러운 마음이 들기도 하죠. 대체 아이들은 왜 혼나지 않고도 눈치를 보는 행동을 하는 걸까요?
오늘은 눈치보는아이 마음속에 숨겨진 진짜 이유와 함께,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올바른 대처법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타고난 기질이 아주 예민하고 섬세한 아이들 가장 먼저 생각해 볼 수 있는 원인은 아이가 타고난 기질입니다.
유독 감각이 예민하고 주변 자극을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은 엄마, 아빠가 크게 화를 내지 않고 그저 피곤해서 한숨을 쉬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