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해야 하는데, 하면서도 마치 가챠 게임돌리듯 알고리즘이 얼마나 재밌는 박씨를 물어올 수 있는지 어디 한 번 보자 하면서 재밌어보이는 영상이 나올 때까지 유튜브를 새로굄하거나 재밌는 트윗이 보일 때까지 트위터(현 X)를 슥뽕슥뽕하다가 주말을 보내고나면 허무하다. 생산적인 일을 하지 않고 정말 말 그대로 시간을 낭비해버렸다는 것에서 오는 죄책감.
주말 잘 쉬었으니 잘 된 거 아닌가 하면서도 뭔가 이게 아닌데 하는 생각도 든다. 아마 직장인들 다들 비슷하지 않을까.
이게 다 SNS 때문이다! 다 스마트폰 때문에 내 집중력이 빼앗겨버린 것이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선지, 잃어버린 집중력을 찾기 위한 책들이 인기를 끄는 것 갘다. 집중력을 되찾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 되도록 느리게 나이를 먹기 위해서 저속노화에 대해 공부하고.
이게 요즘 트렌드인 듯하다. 집중력을 빼앗겼다고요?
아니 언제는 모든 사람들이 엄청나게 대단한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것처럼요..? 인간은 항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