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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 일본 교정 치과 상담(인비절라인), 병원 고르기, 계약

 [교정] 일본 교정 치과 상담(인비절라인), 병원 고르기, 계약

단차가 남을 가능성이 있어 양해를 구한다는 말을 들었다. 앞니만 펴는 소리라 뒤의 치아 배열은 맞추지 않는다는 취지였다. 그래서 병원은 3번 병원으로 정했고 선택 이유로 선생님과 치위생사 모두 친절하고 설명이 쉽다는 점이 꼽혔다. 정밀 검사와 인비절라인 시뮬레이션을 받아봤고 비용은 5만5천엔으로 기록됐다. 시뮬레이션 보러 일주일 후 방문 시뮬 보고 입이 많이 튀어나오면 생긴 대로 살아야지 생각했는데 의외로 나쁘지 않았다.

원장님은 처음엔 시뮬로 판단하자고 했고, 만약 치간 삭제만으로 안 되면 발치 후 와이어를 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와이어는 100만엔 정도로 들었다. 기간도 처음엔 2년으로 예상했지만 시뮬레이션으로 보니 마우스피스 26장이 필요하고 대략 6개월 정도가 전망됐다. 다만 여기에 2개월 정도의 추가 진행은 보통 생긴다고 들렸다. 요금은 55만엔에 검사비 5만5천엔이 추가돼 총 60만5천엔으로 정리됐다. 처음 예상했던 93만엔보다 훨씬 저렴해진 셈이었다.

치료가 진행되는 동안 사랑니도 발치하게 되었고 매복 사랑니가 아닌 모두 드러난 상태여서 발치가 비교적 수월하다고 여겨졌다. 처음엔 원장님이 아닌 다른 의사가 발치를 시도하다가 무산되어 원장님이 직접 손을 대야 했다. 마취를 했지만 이가 꼼짝하지 않는 상황이 이어졌고 결국 원장님이 직접 마무리했다. 병원은 치료실 밖에다 SOS를 외치며 상황을 알릴 정도로 긴박한 순간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수술은 겨우 마무리되었고, 도중의 혼란은 병원 내 분위기로 전해졌다. 이후 장치는 도착까지 2~3주 정도가 남았고, 그 전에 실밥 제거와 치석 제거도 함께 이뤄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