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17 12월, 연말이다. 이맘때쯤이면 가족들과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던 기억이 난다.
모처럼 금요일 휴가를 내고 삼 일간 본가에 다녀오려는데, 하필 출발하는 날 제주도에 첫눈이 내렸다. 생각보다 많이..
그리고 엄청 추웠다. 비행기 결항이 될까 조마조마했지만, 다행히 정상수속후 탑승까지 마쳤다.
바람이 너무 심한 날에는 비행기가 결항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다행이면서도 걱정부터 앞섰다. 구름 위를 지나 착륙할 때쯤 바람 탓에 비행기가 심하게 흔들렸고, 결국 착륙 직전에 다시 이륙을 했다.
심정이 발랑거렸는데 다들 침착하길래 나도 애써 침착한 척을 했다 ㅋㅋㅋ ㅠㅠ 그렇게 허공에서 빙빙 돌다가 재 착륙을 시도했고 바람과 맞서 싸우며 착륙 성공! 멀미가 없는 편인데..
속이 안 좋아..... 아무튼 무사히 도착했다.
저녁에 친한 친구 '예슬'이 졸업 공연이 있어서 깜짝 선물을 준비해 뒀다. 사실 친구가 배너 받고 싶다 했는데, 흔한 배너는 노잼이라 등신대 제작을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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