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말 말은 생각을 하게 하는 날이었다. 아무리 바쁘게 살아도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는 날이 꼭 찾아온다.
피곤하거나 아프지 않은데도 말이다. 오늘이 그런 날이었다.
정말 이유를 모르지만 한 달 동안 머리가 복잡하고 가슴이 답답했던 게 이 고민을 찾고 싶었나 보다. 군포시 일상 떨어진 낙엽 길을 걷다 낙엽이 벌써 이렇게 떨어진 줄도 모르고 살았다니.
낙엽이 더 떨어지기 전에 산책을 해야겠어! 다짐하고 저녁에 산본을 나가보니 너무 이쁜 트리가 노여 있었다.
매년 같은 장소에 있지만 나이를 그렇게 먹은 건지 올해는 다르게 이쁘다고 느껴졌다. 이런 트리를 보면서 하루 정도는 포스팅 안 해도 괜찮겠지, 하루 정도는 운동 안 해도 괜찮을 거야, 하루 정도는 안일하게 생각해도 괜찮지 않을까?
강박증처럼 앓고 있던 해야만 했던 나의 일상이 무너지는 것처럼 처음으로 돌아가 보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산본 11월에 트리 내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어떤 건지 또는 나의 꿈이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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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인생? 어떻게든 되겠지! 나 홀로 제주도여행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