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전절제 가슴 수술 퇴원 이후 몸과 마음에 나타난 변화 어쩌다 보니 자타 공인 프로 #유방암 환자가 됐다. 당초 유방암 수술로 간단히 끝날 줄 알았던 치료는 뜻하지 않은 항암과 방사선으로 이어졌다.
#방사선치료 후에는 5년 혹은 10년 이상 걸릴 수 있는 호르몬 치료가 기다렸다. 그야말로 '안 해본 게 없는' 상태다.
그렇게 산전수전 다 겪은 지금에야 "수술이 제일 쉬워", "수술은 의느님이 다 해줘"라는 말을 농담처럼 하지만, 나도 #유방암수술 직전에는 공포감에 떨며 잠을 이루지 못했다. 살면서 그다지 큰 수술을 받아본 경험도 없기에 수술 후 내 삶이 가늠조차 되지 않았다.
나는 고대안암병원 99병동 2인실에 입원했었다. 복도 끝 병실이었는데 늘 저렇게 앞에서 전화 통화를 하는 환자분 덕분에 낮이고 밤이고 문을 닫아놔야 했다.
병원에서도 매너를 지킵시다. 그래서인지 내 블로그에도 수술을 앞둔 #유방암환자 혹은 이제 막 수술을 마친 환우분들이 종종 찾아오신다.
이때마다 내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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