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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기복이 극에 달했던 루프린 주사 24회차 후기

 감정 기복이 극에 달했던 루프린 주사 24회차 후기

체중 증가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감정 기복이 극에 달했던 루프린 주사 24회차 후기 4주마다 맞는 #루프린 주사도 벌써 24회차다. 암 진단 전에는 매일 약을 챙겨 먹고 주기적으로 치료를 받고 검진을 해야 하는 중증 질환 환자들 이야기에, 도대체 그렇게 불편해서 어떻게 사냐,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이제는 그 이야기 속 주인공이 나다.

매일 아침 페마라를 비롯해 병원에서 처방해 준 약을 챙겨 먹고 정기적으로 병원 검진도 하고 루프린 주사도 꼬박꼬박 맞고. 여기서 끝이 아니다.

수술과 항암, 방사선 등의 치료를 하며 생긴 부작용 치료를 하느라 병원도 또 열심히 다닌다. 멋드러지게 잘 지어 놓은 고대 안암병원 신관 #유방암 투병 사실을 아는 분들이 "언제 완치되냐", "병원은 언제까지 다니는 거냐"라고 묻곤 하시는데, 차라리 "너 여태까지 병원비 얼마나 썼냐"라는 질문이 더 답하기 쉬울 정도로 좀 곤란하다.

상대에 따라 답하기 더 어려울 때도 있다. 대게 "유방암에 완치가 어딨어", "일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