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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30개월차 초음파, 촬영, CT, 핵의학 검사 결과

 유방암 30개월차 초음파, 촬영, CT, 핵의학 검사 결과

휴가 기간 동안 주말 빼고 거의 매일 출석한 고대안암병원 6개월마다 살 떨리는 검사에 피가 마른다. 아무리 병원 가는 일이 잦아도, 그냥 덤덤하게 살다 정기 검진 시즌만 되면 "또 항암 해야 하는 걸까" 하고 목이 탄다.

수술, 항암, 방사선, 호르몬 치료까지 모조리 했고, 또 하고 있는 나에게 앞으로 남은 길은 다시 #항암 밖에 없으니까. 이상하게 병원비 낼 때 저 호랑이가 너무 얄밉게 느껴진다.

#유방암 환자로 3년 차가 돼도 어쩔 수 없다. 차라리 검사 주기가 좀 길어졌으면 하지만, 이 또한 다 날 위한 거니, 그냥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다.

되돌아보면, 매년 건강검진을 했음에도, 내 몸에서 7~8cm에 달하는 암 덩이가 나온 걸 보면, 방심하기 어렵다. 1년은 그렇게 암이 가슴 한쪽을 좀 먹을 정도로 긴 시간이다. 여성 암센터에 가득한 환자를 보면 가슴이 아프다.

도대체 젊은 암 환자가 이렇게 느는 이유가 뭐란 말인가. 이날 외래 오기 바로 직전에 살 떨리는 일화가 있었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