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대출 이후 은행이 무서워졌다. 나 성실하게 잘 갚았는데, 연장해 줍쇼.
굽신, 굽신. 12월이 끝나갈 무렵, 점심을 포기하고 은행으로 향했다. 요즘 내 초미의 관심사는 오로지 내년 초 있을 #전세대출 연장이다.
요즘 기준도, 줏대도 없이 바뀌고, 유예 기간도 없이 팍팍 적용해 버리는 부동산, 정확히는 대출 정책으로 인해 정신이 혼미하다. 대출 만기일은 왜 이렇게 빨리 오는 걸까.
벌써 시간이 그렇게 많이 흘렀나. 무리 없이 연장에 성공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온라인을 찾아보니, 나 같은 사례에 대해, 전세대출 연장이 된다, 안 된다 말들이 많다.
그러던 중 전세대출 만기 2개월을 앞두고 위와 같은 문자가 도착했다. 담당 직원과 상담을 위해 바로 전화를 걸었는데 고객센터로 연결됐다.
내 대출 담당 직원의 정확한 내선 번호가 생각이 나지 않아, 성함으로 연결을 요청드렸는데, 그분이 다른 곳으로 발령 나서 바뀌었단다. 새 담당 직원이 1월에야 배정된다는 안내를 받았다.
그래서, 향후 절...
원문 링크 : 연말정산 대비 12월 막차 퇴직연금 개인형 IRP 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