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새해가 들어서면서 제게도 변화가 많았습니다. 먼저, 남편이 거창으로 발령이 났습니다.
거창은 저희 거주지에서 차로 2시간 정도가 걸립니다. 2년간 주말 부부를 해약한다는 소식은 신혼부부 2년차인 저희에게는 청천벽력같은 일이었습니다. 그래도 남편은 평소 하고 싶었던 공부가 있었고 저도 투자, 부동산, 경제 공부를 하고 싶던차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평소 평일에 2-3시간 정도 같이 시간을 보내는 우리 부부에게 어찌보면 주말 부부는 평일에는 각자 시간을, 주말에는 부부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선택과 집중을 할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5주간 수원 출장을 가게 되었습니다.
참 일은 몰아서 오는거 같습니다. 남편 거창 발령 후, 3일 뒤 옛날에 지원하였던 신입사원 지도선배에 합격 소식을 들었습니다.
남편도 저도 갑자기 집을 떠나게 되었습니다ㅎㅎㅎ 저희는 강아지 한마리를 키우는데 근처 사는 저희 어머니에게 강쥐를 부탁하고 각자 커리어에 집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