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필리핀 엘니도에서의 호핑투어를 중심으로 이 여행의 매력을 하나로 묶었습니다. 이 투어는 현지 가이드와 함께 빅 라군에서 시작해 하얀 모래 해변까지 엘니도의 대표 스팟을 빠짐없이 담아냅니다. 특히 빅 라군의 석회암 협곡은 카약으로 들여다보는 에메랄드빛 물결과 함께 눈앞에 펼쳐지는 풍경이 압도적이었습니다. 중간중간 마련된 스노클링 포인트에서는 맑은 바다 속 형형색색의 열대어와 산호를 가까이에서 만나다 보니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모를 정도였습니다. 수영이 걱정되는 분들도 구명조끼와 기본 장비가 제공되어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점심은 현지 섬의 뷔페 스타일로 차려지며 신선한 해산물과 현지 요리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배가 아프지 않도록 개인적으로 간단한 음식과 물을 준비하는 것도 좋은 팁으로 남았습니다. 이 투어의 가장 큰 특별함은 해가 지기 직전에 섬 호핑이 끝난 후 루프탑 풀 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엘니도 베이의 일몰을 감상하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은 이 여행의 하이라이트였습니다.
참가자는 주로 혼자 여행하는 게스트나 배낭여행자, 새로운 친구를 원하는 소규모 그룹으로 구성되어 있어 자연스러운 인연을 만들기에 최적이었습니다. 사진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가이드가 전문 사진작가처럼 인생샷을 남겨주는 동행이라 더욱 매력적이었습니다. 앵글과 포즈를 제시해 주는 점이 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모래사장에서는 배구 같은 가벼운 놀이까지 함께 진행되어 단순한 구경 투어가 아닌 함께 교감하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예약은 미리 온라인으로 하는 것이 좋고 현장도 가능하지만 자리가 빨리 마감되었습니다. 투어 시작 시간과 픽업 장소는 예약 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었고, 준비물로는 수영복과 추가 옷, 자외선 차단제, 모자, 방수 가방, 카메라나 방수폰 케이스, 개인 물과 간단한 간식, 여분의 현금을 챙기는 것이 유용했습니다. 호텔 픽업과 드롭 서비스는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사전에 교통편을 확인하거나 숙소 인근 지정 장소로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엘니도는 파라다이스 그 자체였고, 투어 중에는 귀중품 관리와 산호 보호를 위한 에티켓을 지키는 것이 필수였습니다. 이 여행의 핵심은 현지 가이드의 동행 속에서 빅 라군의 진가를 체험하고, 햇살 아래 즐겁게 교류하며, 일몰의 여운까지 남기는 모든 순간이었습니다.
#
배낭여행코스
#
스노클링명소
#
엘니도자유여행
#
팔라완
#
필리핀여행
#
호핑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