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부터 2013년 사이 오리온 에그몽 자동차 수집품 모음의 핵심은 식완과 프라모델, 장난감을 아우르는 탈것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현재 남아 있는 수집품은 시간 관계상 자동차와 탈것 중심으로 분류했고, 삼륜트럭과 각종 소방차, 험머, 소형 트럭, 군용 경차량과 트럭, 버스, 노면전차 등 다양한 탈것이 한데 모여 있답니다. 스포츠카와 리무진, 클래식카도 포함되며 킨더조이 오토바이와 에그몽 오토바이의 비교도 함께 이루어져요. 하나둘 모으다 보니 추억이 쌓여 엄청나게 많아졌고, 이 중에서 자동차들만 먼저 꺼내 찍어 보았어요. 모든 부품이 완전히 조립된 채로 남아 있지 않아서 분해된 부품이 많은 편이지만, 클리어와 맥기 파츠를 다수 사용했고 일부는 도색과 세심한 부품 분할이 필요해 당시 가격대의 식완임에도 상당히 높은 퀄리티를 보여 준답니다. 특히 트랙터의 경우 궤도가 고무로 되어 있어 실제로 움직이기도 해요. 요즘 나오는 식완들은 가격 면에서도 그렇고 아크릴 키링이나 오뚝이 같은 부가 요소가 주를 이루지만, 과거의 식완들은 오히려 더 다채로운 손맛과 완성도를 느끼게 해 준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어렸을 때 잊혀진 책상 서랍 밑의 옛 장난감이 혹시 아직 남아 있을지도 모르니, 한번 찾아보면 좋지 않겠어요. 옛 추억은 늘 새롭게 다가오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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