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중반 무렵 칼 마르크스는 자본주의가 고도화될 경우 계급들 간의 갈등이 치열해질 것이고 자연스럽게 사회주의 혁명이 일어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20세기 초반이 되어서도 대부분의 자본주의 사회에서 사회주의 혁명은 일어나지 않았다.
공산주의 이론가 안토니오 그람시는 이 문제에 대해 연구를 하였고, 결과 부르주아지가 교육. 종교, 문화, 예술, 언론 등을 이용해서 무산계급의 상식을 지배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안토니오 그람시는 자본주의 사회는 이제 더 이상 군사나 경찰의 힘으로 무산계급을 억누르는 것이 아니라 교육이나 종교, 문화와 예술, 대중매체를 적극 활용해서 무산계급의 동의를 자연스럽게 얻어내는 고도화된 지배 단계에 이르렀다고 분석했다. 이제 더 이상 힘으로 억누를 필요 없이 부르주아 계급은 문화를 활용한 헤게모니 장악으로 노동자나 농민들을 부르주아지에 이념적으로 동화시킨 것이다.
따라서 사회주의 혁명 역시도 군사적인 전략으로는 이제 불가하고 지배계급의 문화 헤게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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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좌파의 헤게모니 전략 - 문화 패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