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이 이제 15일밖에 남지 않았다는 사실이 실감나지 않는다. 시간이 이렇게 빠르게 흘러가는 걸 보면, 가끔은 내가 원하는 만큼의 성장을 이루었는지, 아니면 그냥 흘러가는 대로 살아왔는지에 대해 되돌아보게 된다. 30대가 된 후, 어느덧 나이가 들어가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끼는 순간이 많아졌다.
일과 개인적인 삶에서 기대한 것들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달려온 나를 돌아보면, 때때로 스스로가 무척 고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면서도 그동안 이루어낸 것들에 대해 감사한 마음도 든다.
힘들었던 시간들이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주었고, 내 목표와 방향을 더욱 분명히 해주었으니까. 2024년의 마지막 날까지 남은 15일, 그동안 내가 얼마나 많은 것을 놓쳤는지, 얼마나 많은 기회를 지나쳤는지에 대해 생각해본다. 하지만 그런 고민도 이제는 덜어내기로 결심했다.
지나간 일에 대해 너무 많은 미련을 두기보다는, 앞으로 나아갈 길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수를 하고 실패를 겪으면서 배운 것...
원문 링크 : 2024.12.16 연말일기 올해 15일 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