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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산 / 장보영

 아무튼, 산 / 장보영

고마운 동생으로부터 선물 받은 책이다. 서점을 방문했다가 내 생각이 났는지 나에게 딱 맞는 책을 골라왔다.

선물 받은 지는 조금 오래되었는데 이제야 읽어보게 되었다. 그것도 지리산이 있는 구례군에서 말이다.

이번 추석 연휴는 구례군에서 보내게 되었다. 언젠가는 꼭 한번 와보고 싶었던 숙소에 4박을 잡고 산책하고, 낮잠도 자고, 책도 읽고, 과제도 했다.

지리산은 봉우리가 많은 큰 산이라 굉장히 크고 웅장하면서 멋진 산이다. 구례군 어디를 가도 지리산이 보여서 참 좋다.

From Home To Home 집에서 집으로 p.13 반복되는 날들, 변함없는 날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날들, 아주 좋지도 그렇다고 썩 나쁘지도 않은 날들. 나는 분명 무언가를 간절히 원하고 있었다.

그러나 무엇을 원하는지는 전혀 알 수 없었다. p.15 그즈음 산이 나에게 다가왔다. 어렸을 때부터 내 곁에는 배경처럼 산이 있었다.

그리고 나는 그런 산을 벗어나 언제나 낯선 세상을 갈망했다. 그런 나에게 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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