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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란다면 오직 스스로에게만, 진실하게 바랄 것

 바란다면 오직 스스로에게만, 진실하게 바랄 것

결국 행복은 '바라는 게 없는 상태'다. 소소한 창작에 몰두하거나 고요한 내면을 돌보기 위해 시선을 자기 내부로 돌리는 일이다.

우리는 작은 행복을 잊고 살다, 일상이 비틀어질 때에야 비로소 '진짜 행복'을 생각해 보는 지도 모른다. 평생 '큰 행복'을 찾아 헤매는지도 모른다.

그런 건 없다. 큰 행복 이란 것.

행복에게 덩치가 있다면 분명 아주 작을 것이다! 눈 밝은 사람만 찾을 수 있을 만큼.

바라는 게 없는 사람은 꿈과 희망이 없는 사람이 아니다. 당신에게.

세상에게 바라는 게 없는 사람이다. 바란다면 오직 스스로에게만, 진실하게 바랄 것.

무엇보다 행복은 바라기보단 '찾기'에 가깝다. 찾아내고 감사하기.

이 지독한 감기에서 놓여나면, 다시 행복 일기를 써야겠다. 매일매일 쓸 테다.

[박연준_모월 모일 中]...

# 모월모일 # 박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