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미국 금리가 정점에 가까워지면서 국내에 미국 장기 국채 ETF가 여럿 상장되었습니다. 그중에서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커버드콜(covered call) 전략을 사용하는 장기 국채 ETF였습니다.
ETF를 상장한 자산운용사들과 많은 투자자들이 다음과 같은 기대를 했을 것입니다. 금리가 하락하면 장기 채권 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 채권 이자에 더해 커버드콜 전략으로 프리미엄(premium)도 얻을 수 있다 즉, 채권 시세 차익에, 채권 이자, 그리고 옵션(option) 수익까지 얻어 상대적으로 의미 있는 이득을 볼 수 있는 구조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실제 성과는 어땠을까요? 소개하는 글에서는 11개 국내 상장 미국 장기 국채 ETF의 상장 후 수익률을 환헤지와 환노출, 액티브(active)와 커버드콜로 나누어서 살펴보고, 기본 달러 국채 투자 상품이라 할 수 있는 TLT(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 및 SOFR(Secured Overnigh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