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흔히 다음과 같은 숫자로 자산을 비교하고 평가합니다. CAGR(연평균 성장률) MDD(최대 낙폭) 누적 수익률 하지만 이런 값들은 ‘긴 시간에 걸친 성과를 하나의 숫자’로 압축한 결과(통계량)입니다.
투자자에게 좀 더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른 통계량도 있습니다. 이 자산은 1년 투자했을 때, 어떤 결과들이 얼마나 자주 나왔을까?
이 질문에 답해 주는 것이 바로 1년 수익률의 분포입니다. 마치 은행 예금을 비교하고 선택할 때, 각 은행 예금 이율을 1년을 기준으로 환산하여 살펴보는 것과 비슷합니다.
왜 1년 수익률 분포가 중요할까요? SPY에 과거 33년간 어느 시점에 1년 투자했다면, 다음의 결과를 얻었습니다.
최악의 경우: –47.4% 최고의 경우: +77.5% 평균: 12.0% 중앙값: 14.2% 기하 평균: 10.7% 과거 성과를 요약한 이 숫자들은 투자에 참고할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인 데이터가 됩니다. 모두 1년 수익률의 확률 분포 위에서 어떤 의미와 함께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