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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량 보기] VIG보다 수익률은 높고 위험은 낮았던 포트폴리오는?

 [통계량 보기] VIG보다 수익률은 높고 위험은 낮았던 포트폴리오는?

CVaR 95% 기준 상위 9개 포트폴리오는 모두 비슷한 구성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필수 소비재 ETF인 XLP를 주된 자산으로 편입하고, 보조 자산으로 VGT, XLK, QQQ, QQQX를 추가하였습니다. 분석 기간 동안 기술주 위주의 고성장 ETF로의 의존보다는 경기 방어 성격이 강한 XLP를 주축으로, 고성장 ETF를 보조적으로 편입하는 형태가 우세했습니다. 마지막으로 VIG 90%에 SLV를 소량 편입한 포트폴리오는 위험 지표를 약간 개선하면서 수익률도 다소 높아졌으나, 금(GLD)과 같이 시장 대표 지수와의 분산 효과를 크게 기대했던 포트폴리오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는 이번 분석에서 적용한 VIG 수준의 엄격한 수익률 및 위험 조건을 동시에 충족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정리하면, 이번 결과는 수익률과 안정성을 함께 고려하는 자산 배분 전략으로 장기 투자하려는 투자자에게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분석 기간 동안 VIG보다 여러 지표가 양호했던 포트폴리오는 VIG에 다른 자산을 추가한 형태가 아니라, 안정성이 높았던 XLP를 주축으로 고성장 ETF를 보조적으로 편입한 조합이었고, 이는 XLP와 고성장 ETF 간 상당한 수준의 분산 효과가 있었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분산 투자의 효과가 서로 다른 성격의 주식형 자산끼리의 조합에서도 어느 정도 나타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통계적으로 해석하면, VIG와 같이 분석 기간 동안 수익과 위험의 균형이 우수했던 ETF는 다른 자산을 추가하더라도 모든 지표가 동시에 개선되기 어렵습니다. 일부 지표는 개선될 수 있지만 다른 지표는 오히려 악화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만 이는 과거 데이터를 요약한 결과이며, 통계량은 포트폴리오의 예시로 제시된 것이지 본질적 의미를 해석해 주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과거 데이터를 정리한 결과일 뿐 미래를 예측하거나 특정 자산을 추천하는 것은 아닙니다. 향후에도 이러한 관계가 유지될지는 알 수 없으므로, 자산의 특성과 투자 논리를 함께 검토해 판단에 참고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