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애견호텔 원독 구정 연휴 풍경 연휴 시작하자마자 아침부터 북적북적합니다. 크림이랑 쿠키 쿠쿠 크리스 뽀삐 호두 하몽이 구름이 박후추 써니 라온이 레미 드로까지, 오늘만 벌써 열두 마리가 입실했어요.
내일부터는 스무 마리가 더 들어온다는 거 생각하면 진짜 정신없을 거 같네요.ㅎ 근데 이게 매년 반복되는 풍경이긴 해요. 명절이나 연휴에는 미리 자리 확보를 위해 한 달 전부터 예약 문의 들어오거든요.
호텔 처음 이용하는 구름이 조용한 할거 하면서 차분하게 잘 있어요 처음 맡기시는 분들 보면 걱정이 얼굴에 다 써있더라고요. 처음 이용하는 호두!
보호자 분이 처음 맡기는거라 잘지낼지 걱정 엄청 많이 하셨는데 밥도 잘 먹고 엄~~청 잘지내고 있습니다. "우리 애 예민한데 괜찮을까요?"
"다른 애들이랑 싸우진 않을까요?" "밥은 잘 먹을까요?"
솔직히 저도 초반엔 그랬어요. 11년 전에 이 일 시작할 때만 해도 모든 게 걱정이었죠. 근데 시간 지나면서 느낀 건, 결국 강아지들도 사람 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