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센터에 새로운 아가가 왔어요. 토이 실버푸들 남자아이인데, 지금은 새까만 털색이지만 앞으로 예쁜 실버로 변할 아가거든요.
처음 봤을 때 이미 밥그릇 앞에서 쪼르륵 달려오더라고요. 밥 먹는 모습 보니까 정말 건강하게 잘 먹는 아가라는 게 한눈에 보였어요.
손 내밀면 바로 다가와서 냄새 맡고, 손가락 사이사이 탐색하는 모습이 귀엽더라고요. 경계심 없이 사람 좋아하는 성격인 것 같아요.
지금은 완전 검정색이에요. 근데 이 아가는 실버푸들이라 털 색깔이 점점 밝아질 거예요.
보통 6개월부터 조금씩 변하기 시작해서, 1년쯤 지나면 은회색으로 변한 모습을 볼 수 있거든요. 가끔 "진짜 색이 바뀌나요?"
하시는 분들 계신데, 신기하게도 정말 바뀌어요. 11년 하면서 수없이 봤던 변화라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어요. 토이푸들은 크기도 작고 털빠짐도 거의 없어서 아파트에서 키우시기 정말 좋아요.
특히 이 아가처럼 사람 좋아하고 활발한 성격이면, 첫 강아지로도 무리 없으실 거예요. 사교적이라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