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센터에 정말 오랜만에 보는 퀄리티의 아가가 들어왔어요. 크림 포메라니안 남자아이인데, 크림빛 털이 얼마나 풍성하게 올라와 있는지, 작은 몸 전체가 털로 가득 찬 느낌이랄까요.
처음 안아봤는데 겁을 먹거나 낯가리는 기색이 없이 편안하게 있는 거예요. 그러면서 말 걸면 고개를 까딱까딱하면서 반응을 하는데, 이 정도 되면 그냥 포메가 아니라 브레인급이라고 봐야죠. 11년 하면서 이렇게 어릴 때부터 사람 반응이 자연스러운 아가는 흔치 않더라고요.
컬러가 진짜 예뻐요. 화이트 베이스에 은은하게 크림이 감도는 톤인데, 귀티가 흐른다는 표현이 딱 맞아요.
저희 센터는 포토샵을 일절 안 하는데, 이 아가는 실물이 오히려 사진보다 더 예쁜 케이스예요. 정면으로 마주쳤을 때 얼굴 비율이랑 눈망울이 얼마나 예쁜지, 직접 보시면 아실 거예요.
첫 번째, 두 번째 사진 보시면 정면에서 본 얼굴 비율이 느껴지실 거예요. 세 번째 사진이 거리를 좀 두고 찍은 건데, 몸 전체 모량이 얼마나 풍성한지 실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