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 항문질환으로 3만명 이상의 환자를 진료하다 보면, 진찰 중 암을 발견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전 봉직의로 근무할 때 다른 항외과에서 치핵수술 후 다른 문제없다는 소견을 듣고도 항문 불편함이 지속되어 오신 분이 있었는데요.
직장수지검사로 종양이 발견되어 그 날 바로 조직 검사 후 직장암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최근에 장루 복원술까지 무사히 마치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숙련된 외과의사는 손가락으로 직장암을 알 수 있습니다. 외과 의사들은 암 수술 이후 암 덩어리를 항상 손으로 만져본 경험이 많기 때문에 그 느낌으로 어떤 종양을 만질 때도 악성 유무의 감이 옵니다.
얼마 전에도 항문 불편감으로 치핵을 의심하신 60대 남성분이 내원하셨습니다. 막상 살펴보니 치핵은 불편감이 있을 정도로 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직장수지 검사를 해 보니 손가락 끝에서 뭔가 만져졌습니다. 직장암이 발견되었는데 대장내시경을 해야 한다고?
라는 의문을 가지실 수도 있지만 대장/ 위 내시경 검사로 다른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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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대장내시경
원문 링크 : 성남대장내시경, 치핵인줄 알았는데 직장암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