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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기록] 끝없는 배달음식의 굴레에서 발버둥쳐보기

 [집밥기록] 끝없는 배달음식의 굴레에서 발버둥쳐보기

뭔 바람에 한달에 한번 시켜먹을까 말까한 배달음식을 이날은 두군데서나 시켰네요 제 픽은 닭발이였고 남편 픽은 순살만이였어요 순살만공격의 치킨은 둘 다 좋아하는 종류의 양념이 가득해서 시켜먹을때마다 만족하는거 같아요 파닭좋아하는 남편은 파닭 양파 좋아하는 저는 양파올라간 순살 나름의 각자 영역을 지켜가며 평화롭게 먹어보아요 결혼생활을 하면서 같은걸 좋아하면서도 똑같은걸 좋아하지않는것에 감사해요 결이 비숫한 사람과 살고있어서 오늘도 행복하네요 다음날 점심 남은 치킨을 처리하고자 냉털 파스타를 했어요 집에 있던 새우 베이컨 맛타리버섯을 만능 소스 굴소스를 넣어주고 마늘 기름내어서 달달 볶아주면 완성 매운맛을 위해 마늘 기름 낼때 고추도 같이 볶아줬답니다. 다들 배달 음식 한끼만에 다 못드시는거 맞죠?

저희는 맨날 욕심내서 시키는바람에 두끼는 먹어줘야해요 맛있어서 다행이야 주말아침 또다시 시작된 냉털 브런치 저흰 왜 맨날 냉털이죠? 아마도 장볼때 뭔가를 해야겠다는 목표 보다는 둘 다 좋아하...

# 냉털일기 # 신혼밥상 # 신혼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