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애자 시집 풀각시 이애자 / 125*185mm / 112면 / 양장제본 / 값 10,000원 / 한그루 시선 이애자 1955년생. 2002년 『제주작가』 신인상. 제5회 대구시조시인협회 전국시조공모 장원.
시집 『송악산 염소 똥』, 『밀리언달러』, 『하늘도 모슬포에선 한눈을 팔더라』. 시선집 『한라에 은하에 걸리어』.
시인의 말 툭 툭 내뱉은 생각 한 묶음 되었으니… 이애자의 시세계(詩世界)가 조율하는 시대정신을 거문고 가락에 얹으면 이애자의 시(詩)에서는 매우 잘 정제(精製)되고 절제(節制)된 언어의 유희가 거문고의 여섯 줄에 얹은 가락이나 되는 듯이 청아하게 가슴을 파고든다. 율(律)과 운(韻)에 한 치의 오차도 일말의 오류도 허용하지 않으려는 시의 순정이 마치 악사가 거문고를 무릎에 누이고 한 줄을 술대로 뜯어 청랑한 음을 생산하듯 단정한 매무시이다.
그 음인들 단지 명주실로 꼬아 오동나무 통에 얹어 놓은 선을 타고 울렸을 뿐이라고 가볍게 단정할 수 없다. 오로지 시인의 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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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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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그루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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