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의 산새 사단법인 한국조류보호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130*190mm, 430면, 비매품 글·사진 강창완 강희만 정은희/ 감수 김은미 210g 아르떼 내추럴(한국제지), 100g 아트지(한솔제지) 마라도는 참으로 새가 많은 섬이었다. 마라도에 들어가면 새롭게 보게 된 종이 한 번에 수십종씩 늘어다던 시기였다.
어디를 가나 새들이 튀어나와 숨바꼭질을 했다. 새들은 숨고 나는 찾아내고를 반복하면서 마라도에서 새들이 어디에 사는지 언제 오는지 속속들이 알 수가 있었다.
그렇게 시작된 마라도 탐조는 이제 20년을 향해 가고 있다. 하지만 20년 가까이 새를 보고 새를 찍으면서 해보고 싶었던 것이 마라도 새도감을 만드는 것이었다.
한때 마라도 새도감을 마라도 특산품처럼 만들면 어떨까 생각한 적도 있었다. 그렇게 차일피일 미루어지던 도감작업을 시작하기로 마음먹은 것은 마라도가 참 많이 변했고 앞으로 변할 것이기 때문이다.
변하기 전의 모습을 담아두었다가 나중에, 아주 나중에 마라도가 좋...
원문 링크 : 마라도의 산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