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선 시집 사람 냄새 그리워 김순선/ 130*205mm/ 160면/ 한그루 2023년 4월 15일 초판 1쇄 발행/ ISBN 979-11-6867-091-4/ 값 10,000원 김순선 1951년 제주 사계에서 태어났으며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일본학과를 졸업했다. 2006년 《제주작가》 신인상으로 등단하였으며 현재 〈한국작가회의〉 〈제주작가회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집으로는 『위태로운 잠』 『저, 빗소리에』 『바람의 변명』 『백비가 일어서는 날』 『따뜻한 국물이 그리운 날』 ebook 『사색, 책의 향기가 우리를 부를 때』 등이 있다.
병마에 손쉽게 굴복하지 않기 위해 병마에 버티고 있는 아픈 자는 역설적이지만, 아픈 자를 대신해줄 수 없는 그 어떤 것으로도 “채울 수 없는/근원적인/고독/건널 수 없는 강”의 존재 때문에 병마와 치열히 싸우면서 심지어 공존한다. 김순선의 시집 곳곳에서 보이는 아픈 자와 간호자들에게는 바로 이 ‘근원적 고독’이 도도히 흐르고 있음을 주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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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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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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