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칠 시집 돌매화 최원칠, 130*205mm, 148면, 값 10,000원, 한그루 2023년 5월 10일 초판 1쇄 발행, ISBN 979-11-6867-097-6 03810 210g E-class 앙상블 고백색(한솔제지), 100g 미색 모조(무림제지), 120g BE26 매직칼라 벚꽃색(한솔제지) 옵셋인쇄, 무광코팅, 유광에폭시 늦은 나이에도 가슴 깊은 곳에 포란(抱卵_한 채 언젠가 부화(孵化)의 날을 꿈꾸어 왔는데, 0.005mm 바이러스 비말(飛沫)이 부질없는 일상의 발을 묶자 뜻밖의 반전이 이뤄졌습니다. 시적 대상인 자연과 사람에 집중하다 보면 참으로 한없는 경이로움에 빠져듭니다.
그 경이로움이 시작(詩作)의 원천이며 시인은 상응한 대필자에 불과할 뿐입니다. 시는 심상(心象)이 내연(內燃)해서 시인과 내연(內緣) 관계를 맺고 피어난 꽃이며 넘치는 봇물이며 패인 상처이며 마른 갈증입니다.
소중한 것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이미 죽었습니다.다시 회생할 기미도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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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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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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