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소리가 울리면 글. 시린, 그림.
푸후, 270*230mm, 64면, 값 16,000원, 한그루 글. 시린 뷰파인더 속으로 뛰어들어온 낱말을 발견한 후로 카메라는 또 하나의 펜이 되었습니다.
두 개의 펜을 들고 시의 조각을 모으는 여행을 합니다. 어느 날 섬에 왔습니다.
고사리도 모르던 서울 촌년이 제줏말도 곧잘 하는 제주 촌년이 되었습니다. 오소록한 숲길과 오래된 골목 걷기를 좋아합니다.
마실하며 만난 길, 사람, 작은 것들의 이야기를 듣고 쓰며 지냅니다. 지은 책으로는 사진에세이 『괜찮지만 괜찮습니다』, 『로드 판타지』, 『쓰는 마음』, 사진시집 『어멍 닮은 섬 노래』, 사진집 『제주시 중산간마을』(공저), 『서귀포시 중산간마을』(공저), 그림책 『안녕 말몰레기』 등이 있습니다.
그림. 푸후(고영중) 바람의 섬에 잠시 안착한 철새가 숨비소리에 홀려 텃새가 되었습니다.
텃새가 된 철새는 섬의 말을 배웠고, 그 말들을 바람에 날려 빛깔을 칠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읽고 쓰고 그리며 유...
원문 링크 : 종소리가 울리면 #시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