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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m] 나선미 - 우울한 나라

 [Poem] 나선미 - 우울한 나라

우울한 나라 - 나선미 그 애 더 이상 슬프지 않더란다. 그래서 그 애는 죽었다.

더 이상 슬프지 않을 만큼 슬퍼했는지 그 애, 낯익은 슬픔에 익사했다. 얘, 너는 공감하지 말어라.

공감할 수 없어서 좋다 아직도 슬프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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