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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알리표 수경재배기 16주차_시즌종료

 [내돈내산] 알리표 수경재배기 16주차_시즌종료

수경재배기를 이용해서 각종 식물을 넉달 정도 키워봤습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는 넉달째에 다 뽑아버렸습니다.

스폰지는 버리고, 분해해서 설거지를 끝냈습니다. 다 뽑아버린 이유에는 제 시작 시점에서 제 무지가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첫번째, 가정용 작은 수경재배기는 각 개체별 자랄 수 있는 공간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저는 토마토, 바질, 상추 이렇게 세 종류를 심었는데, 각 개체별 생장 속도를 전혀 고려하지 못했습니다.

토마토의 경우엔 꽤 오래 키워야 크는 작물이라 넉달을 키웠지만 15cm 도 크지 않더라고요;;; 상추의 경우엔 키우기 적절한 정도로 컸습니다. 바질은 거의 나무처럼 무럭무럭 자라더라고요. 30cm 도 넘게 자란 개체도 있었습니다.

즉, 이렇게 키울거라면 키우는 개체를 통일하는게 좋겠더라고요. 상추면 상추만, 바질이면 바질만 이런식으로 말이죠.

그래야 윗쪽 LED 높이를 조절하기 쉽습니다. 또 개체의 크기에 따라 바질이나 토마토 같이 크게 크는 애들은 한칸 띄워서 심는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