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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타이탄] 보이지 않는 손: TSMC, 전 세계 테크 판의 '진짜 갑'이 된 비결

 [머니타이탄] 보이지 않는 손: TSMC, 전 세계 테크 판의 '진짜 갑'이 된 비결

여러분, 지금 들고 계신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한 번 슥 쳐다보시겠어요? 그 안에는 두뇌 역할을 하는 반도체가 들어있죠.

그런데 말입니다, 애플이나 엔비디아 같은 글로벌 천재 기업들이 설계는 직접 해도, 정작 물건을 만들어달라고 머리를 조아리는 회사가 따로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게 바로 대만의 TSMC입니다.

"우리는 고객과 경쟁하지 않는다"는 묘한 슬로건 하나로 전 세계 반도체 시장을 지배해버린 이들. 쉰네 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창업해 팔순이 넘어서까지 세계를 호령했던 모리스 창과 그의 반도체 제국 이야기를 머니타이탄이 지금부터 낱낱이 파헤쳐 보겠습니다. 1.

쉰네 살의 반항아, "남의 것만 만들겠다"는 미친 생각 이야기는 1980년대 대만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대만은 반도체 불모지나 다름없었거든요.

이때 대만 정부가 미국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에서 부사장까지 지냈던 '반도체 전설' 모리스 창을 불러들입니다. "우리도 반도체 강국 한번 만들어보자"는 거였죠.

근데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