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한국어를 언제 쓰나요? 누군가와 대화할 때 / 책이나 뉴스기사를 읽을 때 직장에서 보고서를 작성할 때 / 일기를 작성할 때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때 / 음악을 들을 때 매우 다양한 상황에서 쓰죠.
그런데 각자의 상황에서 쓰는 단어나 표현이 다르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예컨대 지금 이 글은 구어체 느낌을 강하게 주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주 격의없이 쓰여진 글은 아니죠.
만약 친구랑 하는 대화였다면, "너는 한국어를 언제 어떤 상황에서 쓰니?" 라고 반말하면서 편하게 말하는 식이었을 거고 보고서에서 읽었더라면, "화자가 한국어를 사용하는 맥락은 다양함" 과 같이 다소 딱딱한 말이었을 겁니다.
따라서 한국어를 잘 쓴다는 것은 단순히 어휘나 문법을 정확히 아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맞는 말투(formality level)를 구분해 쓸 줄 아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영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context(상황)인가? 얼마나 formal vs informal 한가?
영어에서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