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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테헤란로의 주인, 어쩌다 '제2의 북한' 됐나? 한국보다 5배 잘살던 나라의 비극

 강남 테헤란로의 주인, 어쩌다 '제2의 북한' 됐나? 한국보다 5배 잘살던 나라의 비극

강남 테헤란로를 걷다 문득 든 생각 직장인들이라면 미팅이나 약속 때문에 강남 '테헤란로'를 한 번쯤은 걸어보셨을 겁니다. 화려한 빌딩 숲을 지나며 문득 이런 생각 해보신 적 없나요?

"왜 서울 한복판 금싸라기 땅 이름이 하필 이란의 수도 '테헤란'일까?" 사실 1977년 테헤란 시장이 서울을 방문했을 때만 해도 이란은 우리가 우러러보던 '형님 나라'였습니다.

우리 부모님 세대가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중동 건설 붐'을 타고 돈을 벌러 떠나던 기회의 땅이었죠. 당시 이란의 GDP는 한국의 무려 5배에 달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이란 왕조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가 던진 한마디가 제 가슴을 찌르더군요. "이란은 지금쯤 중동의 한국이 됐어야 했다.

하지만 우리는 북한이 됐다." 데이터로 보는 이란 vs 한국의 50년 이 발언을 팩트체크해 보니 수치가 더욱 극명하게 다가옵니다.

구분 1970년대 (혁명 전) 현재 (2020년대) 경제 규모 한국 GDP의 약 5배 (압도적 우위) 한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