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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사 상원사 전나무숲길 하루 여행기

 월정사 상원사 전나무숲길 하루 여행기

월정사 팔각구층석탑과 석조보살좌상 가족과 함께한 특별한 시간 8월의 셋째 토요일, 우리 부부와 딸 부부가 함께 강원도 평창군에 있는 오대산을 당일치기로 다녀왔다. 목적지는 불교문화의 중심지로 알려진 월정사와 상원사.

너무나 가고 싶었던 곳을 딸 부부 덕에 처음으로 가봤다. 여름 끝자락, 자연과 역사, 그리고 가족의 사랑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소중한 하루였다.

(월정사는 신라 선덕여왕 14년(643년)에 자장율사가 창건한 사찰로, 천 년 세월을 이어온 고찰이다. 상원사는 성덕왕 23년(724년) 무렵 세워졌다고 전해진다.

두 사찰 모두 깊은 숲속에서 여전히 고요히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여행의 시작, 선재길 연잎밥 정식 본격적인 산행에 앞서 사위가 가장 맛있다는 선재길식당에서 점심을 사줬다.

대표 메뉴는 연잎밥황태구이산채정식(₩29,000). 긴 이름만큼이나, 상 위에는 스무 가지가 넘는 산채 반찬이 정갈하게 놓였고, 황태구이는 바삭하게 구워져 감칠맛을 더했다.

황태구이 맛이 아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