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해가 뜨기 전에 출발하는 아르주아 알베르게에 연결되어있는 식당에서 쥬모(주스) 와 뺑오쇼콜라, 카페콘체레를 먹고 출발해봅니다. 출발부터 비가 부슬부슬 내렸던 까미노길 이제 얼마 남지않아서 그런지 까미노 닌자 어플에 체크되어있는 추천 루트의 거리도 점점 짧아지는 것 같다.
다른 날에 비해 많이 짧았던 오페드로우조까지의 까미노길 조금 더 즐기면서 가라는 걸까요? 중간에 만난 순례자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33km 남았다는 팻말이 딱!
조금만 더 걸어가면 30km 표시가 되어있으니 거기서 한번 더 찍자고 ㅋㅋㅋㅋ 처음 만났을 때와는 조금 다르게 다들 까미노길을 좀 더 즐기고 있어서 더욱 재밌었다. 얼마남지않아 벗어두고 간걸..리는 없고 ㅋㅋㅋㅋ 생장부터 걷는 사람들 중에는 신발을 여분으로 두개를 챙겨오시는 분들도 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그 중에 하나를 두고 간 것 같다.
드디어 나온 30km 표시석 진짜 이틀밖에 안남았구나- 라는 게 실감났어요!! 인스타그램 메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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