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십수년 전 상경한 이래로 쭉- 서울시 중구에서 일하고 싶다는 막연한 소원이 있었다. 사유 : 퇴근 후 미술관이나 궁 관람의 낭만 좀처럼 기회가 닿지 않다가 어느날 홀연히 걸려온 헤드헌터의 전화 한 통 덕분에 지금 드디어, 중구에 있는 회사에서 일하게 되었다.
그 중구와 관계없음 나는 이렇게 가슴 속에 몰래 품어 온 오랜 소원이 뜻밖에, 우연히 현실로 나타날 때마다 따뜻함을 느낀다. 누군가가 나의 소원을 몰래몰래 잘 길러서 때가 되면 나에게 보내주는 것 같다.
그 은혜에 보답하는 길은 내게 찾아온 선물을 소중히 여기고 충분히 감사하는 것이다. 조만간 덕수궁 명동 남산 을지로 시립미술관 등등을 부지런히 방문하여 마음껏 감격해야겠다.
중구 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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