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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범인은 도파민이었던 것으로 밝혀져

 충격! 범인은 도파민이었던 것으로 밝혀져

공주 체험을 했던 결혼식과 맛과 멋을 쫓아다닌 신혼여행이 끝나고 한국으로 돌아오니 뭔가 삭막하고 살짝 허탈한 기분도 들고 다시 일 하려니 우울하기도 했다. 유럽엔 신기한 것들과 아름다운 것들이 가득해서 매일이 천연 도파민 뿜뿜이었다면 서울엔 익숙한 것 투성이라 도파민이 급감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문득 지하철에서 휴대폰 삼매경인 사람들을 보며 이 사람들도 만성 도파민 부족에 시달려 인터넷에서 나오는 값싼 도파민에라도 기대보는 것이 아닌가 싶었다.

핫플에 그렇게 사람들이 몰리는 것도, 줄을 서서라도 맛집에 들어가려는 것도, 콘서트와 뮤지컬 좌석을 광클하는 것도 도파민을 채우기 위한 노력이 아니었을까? 술, SNS, 게임, 도박 등등에 중독되는 것도 쉽고 빠르게 도파민을 얻으려다 길을 잘못 들어 그렇게 된 것일까?

삶의 기쁨, 보람이라는 것이 결국 좋은 도파민을 얻는 데 달려있다면 그것은 무엇이고,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