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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스런 부푼 꿈 없어도

 억지스런 부푼 꿈 없어도

겨울이 오면 제이래빗의 를 꼭 듣는다. 첫눈처럼 맑은 목소리로 부르는 캐롤이 마음을 깨끗이 씻어주기 때문이다.

(잠깐 감상 타임) ㅋ ㅑ 얼마나 영롱한 목소리인지. 은쟁반에 구슬 굴러가는 소리라는 비유가 정말 잘 어울린다.

근데 여기 보컬 혜선님이 또 내가 즐겨 듣던 가수, 커피소년과 결혼하셨다는 띠용띠용한 사실을 알게되었다. 영롱 목소리 X 달달 목소리 그 두 사람이 만나 <그대 내게 올때>를 부르며 환상의 콜라보를 펼쳤다.

가사와 목소리 둘 다 너무 예쁘다. (본격 감상 타임) 그대 내게 올 때 백마타고 오지 않아도 그대 내게 올 때 반짝이는 선물 없어도 그대 내게 올 때 날 알아보는 눈빛 하나로 그걸로 나는 충분해요 남은 된장찌게 먹어도 함께 버스 타고 다녀도 들꽃 따다 안겨줘도 나는 좋아요 변치 않는 그대 있다면 나만 사랑하는 그대라면 나는 모든 걸 가진 사람인걸요 작은 모니터로 영화보고 신김치에 라면 먹어도 츄리닝 입고 걸어도 나는 좋아요 ...

# 일기 # 일상 # 제이래빗 # 커피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