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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과 카르마

 망원동과 카르마

간만에 망원시장에 다녀왔다. 여전히 북적거리고 맛있는 게 많고 가격도 저렴하다.

사실 이 라멘집에 가려고 온건데 나중에 보니 마곡에도 체인점이 있었다는 슬픈 사연 하지만 맛있었다. 차슈를 이렇게 원없이 먹어본 게 처음이다.

한동안 차슈는 안 먹어도 될 것 같다. 멘지 망원점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로11길 8 103호 멘지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카페를 찾다가 카르마 카페라는 곳에 들어갔다.

카르마는 업보라는 뜻으로 내가 지은 선행이든 악행이든 돌고돌아 내게 온다는 개념인데, 이것이 복선이었던가? 간밤에 위층 문 끼기긱 거리는 소리에 한숨도 못잔 것이다.

나의 업보가 이런 귀곡산장 사운드로 돌아온 것인가? 아니면 윗집 사람이 새로운 카르마를 쌓는 중일까?

알 수 없다. 아무튼 업보 청산이 조금이라도 됐으면 좋겠다.

이 생에서 업보를 다 청산하면 열반에 이른다고 하는데 그건 모르겠고 잠을 좀 잘 자고 싶다. Illustrated by OAT...

원문 링크 : 망원동과 카르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