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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다리소반 귀여워

 개다리소반 귀여워

얼마전에 찾은 카페는 정원에 이렇게 개다리소반을 가져다놨다. 야외 테이블로 아주 안성맞춤이 아닌가.

둥글둥글한 모서리와 다리, 자연스러운 나뭇결이 주변과 잘 어울리면서도 매력을 뿜어낸다. 개다리소반이란..

음식을 얹어 나르거나 방에 놓고 식탁으로 사용하는 상(床)을 소반(小盤)이라고 한다. 조선시대 전통 가옥에서는 부엌과 식사를 하는 방이 떨어져 있고 식기는 무거운 놋그릇이나 사기그릇을 사용하였다.

따라서 소반은 나르기 쉬우면서도 무게를 견딜 수 있도록 가볍고 튼튼한 나무로 만들어졌다. 또한 한 사람이 하나의 상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크기가 작은 것이 대부분이다.

다리 모양이 개의 다리와 비슷하다고 하여 개다리소반 또는 구족반(狗足盤)이라고 불린다. 출처 : 국립중앙박물관 무거운(?)

밥을 나르기 위해 작지만 튼튼하게 만든 개다리 받침의 소반이라니 귀엽다. 조상님들은 1인 1상을 사용했다는 건 몰랐던 사실이라 좀 더 찾아봤다. 1인 1상이 우리의 예법 조선 후기, 세상의 온갖 사정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