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비행기를 타고 도착한 나폴리! 나폴리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도심으로 이동합니다.
파리와는 공기부터 다르고, 건물 색감도 조금 더 뜨겁고 거칠어요. 어딘가 투박한 매력이 있는 이탈리아 남부 도시입니다.
숙소 앞에서 택시를 내리는데 기사 아저씨가 “지금부터 위험하니까 남자 먼저 내리세요. 트렁크는 둘 다 내리면 열거에요” 라고 하니까 괜히 겁이 나더라고요.
사스가 마피아의 도시..? 약간 긴장된 마음으로 호다닥 숙소에 체크인하고 나폴리 피자를 먹으러 갔습니다.
나폴리 피자와의 첫만남 Via del Tribunali라는 골목에 피자집이 모여있다고 해서 그곳으로 향했습니다. 길을 걷다 보니 “Pizza!
Very good! Come in!”
하며 호객 멘트가 들려옵니다. 푸근한 인상의 이탈리아 아저씨들이 계속 자기네 가게로 오라고 호소(?)
했어요. 원래 가려던 맛집은 줄이 너무 길고, 우리의 체력은 고갈되었고….
그래서 그냥 호객하던 곳 중 한 곳으로 홀린듯 스르르 들어가 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