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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60분', 의왕 백운호수 근처 내손동 맛있는 스콘 카페입-맛이랑 성격이랑 비슷한 듯, 내 입맛은 까칠하다- 가게 이름이 '11시 60분'(얻어 걸린 가게)

 '11시 60분', 의왕 백운호수 근처 내손동 맛있는 스콘 카페입-맛이랑 성격이랑 비슷한 듯, 내 입맛은 까칠하다- 가게 이름이 '11시 60분'(얻어 걸린 가게)

이 또한 얻어 걸린 가게.. 갈 길 모르지만 가라고 부름받아 움직였던 아브라함 같이 나 역시 먹이를 찾아 방황하는 하이에나 마냥 여기저기를 알아보고 있을 때 특히 맛있는 커피를 찾아 헤맬 때 내 입맛은 까다로워 내 입에 맞는 라떼 찾기가 너무 힘들다.

한 두군데 있기는 했는데, 가게의 맛이 일관성이 없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 마치 냉면 육수의 맛이 날에 따라 다 다르듯 (친구가 냉면집을 했는데 부모님의 기분 변화가 냉면 육수 같다는 이야기가 아직도 귀에 생생하다.)

여튼 가다가 그냥 걸렸다. 의왕시 내손동은 한참 재개발 중인데 재개발 되지 않은 곳은 내손도서관을 중심으로 꽤 많은 카페가 자리하고 있다.

그래서 일관성 없이 카페가 많아 선뜻 가기가 그런데 이거 웬걸 이런 스콘맛이 있나. 스콘을 그리 찾아가며 먹는 스타일도 아닌데 현재까지 내가 먹어 본 스콘 중(현재까지 많이 안 먹어봤기에 말하기가 그렇지만) 최고로 맛있네 가게에서 차를 마시며 먹은 적은 없고 모두 테이크아웃을 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