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에게 수입설탕을 먹여서 채밀하는 경우 사양꿀이라고 하여, 아마도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사양꿀이 마트에서 국산으로 버젓히 팔리고 있는 나라가 한국이 아닐가 합니다. 물론 (설탕)사양벌꿀은 설탕과는 성분이 조금 다르긴 할 것입니다.
생산 원가가 저렴한 베트남 벌꿀을 수입하여 국내의 양봉 벌꿀에게 먹인 다음 채밀하면 이 벌꿀은 국내산일까요? 베트남산 일까요?
설탕을 먹이는 것보다 벌꿀을 먹이는 것이 생산 원가는 더 올라가겠지만, (설탕)사양벌꿀과는 달리 설탕을 먹이지 않기에, 미네랄 비타민 함량이 엄청나게 높은 (벌꿀)사양벌꿀 이라고 해야 할까요? (설탕)사양벌꿀이 국산이니, (벌꿀)사양벌꿀은 당연히 원산지가 국산이 될까요?
2018.09.12. 농민신문 에 기고된 아래의 글이 생각납니다.
배지생산·종균접종·배양 등 공정 대부분 중국서 이뤄져도 국내 들여와 재배하면 ‘국내산’ 접종·배양국 병행 표시하지만 소비자 대부분 원산지만 확인 농가, 원산지 표기 변경 요청 “국산 배지 농가만 손해...
원문 링크 : 위기의 한국 양봉, 미래를 향한 돌파구는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