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토리니! 언제 처음 들어본 도시인지 모르겠지만 예쁜 흰 집들과 파란 지붕이 쉽게 떠오르더라고요 같이 온 친구의 그리스 목적이 산토리니였어요 아테네에서 비행기를 타고 30분 정도면 도착해요 지금은 비수기라 아테네 - 산토리니 비행편밖에 없어서 공항도 되게 한산했습니다 인원도 많고 해서 공항픽업 미리 예약해서 이동했어요 짐을 내려두고 이동했습니다 숙소는 메사리아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있었어요 점심을 피라 쪽 가서 먹자고 했는데 택시는 부르기엔 비싸고 그래서 "그냥 걷자" 결론에 도달하고 그냥 걸었습니다 3km 정도 걸어가면 피라 시내가 나오거든요 가는 길에 봤던 풍경들이에요 "산토리니" 스테레오타입에 맞는 풍경은 아니지만 그래도 되게 이국적이고 예쁘고 독일이랑 다른 풍경이었어요 그리고 먹은 점심이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맛있었다는 뜻이에요 사실 관광지라 기대하지는 않았고 비수기라 정말 대부분 식당이 문을 닫았거든요 그래서 선택지가 적기도 했고요 여행기 쓸 때 음식점 이름을 잘 안남기는데,...